허윤홍 GS건설 대표(왼쪽)가 4일 신림~봉천 터널도로건설공사 현장에서 현장 관계자의 이야기를 청취하고 있다. (사진=GS건설)
[뉴스토마토 송정은 기자] GS건설이 4일 오전 허윤홍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전 현장에서 '안전 점검의 날'을 진행했습니다.
GS건설은 이번 행사가 안전과 품질을 중시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현장 주요 이슈에 대한 전문적 지원을 지속해 안전과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허 대표는 이 날 GS건설이 시공중인 신림~봉천 터널도로건설공사 2공구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허 대표는 구로동에 위치한 환기소와 사당동 터널 시점부와 종점부를 돌아보며 공사진행경과와 주요 이슈, 현장 애로사항 등을 들었습니다.
GS건설의 안전점검의 날은 올 한해 지속될 예정입니다. 각 현장별로 수행조직과 지원조직 임원이 한조를 이뤄 타 사업부가 시공하는 현장을 객관적 관점에서 점검하고 필요하다면 분야별 전문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입니다. 행사 날짜는 매월 첫째 주입니다.
이미 지난 2일 서울 잠원동 메이플자이 현장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한 허 대표는 이날도 “현장에 문제와 답이 있다”며 "현장 중심으로 조직구조를 재편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 직원이 안전경영과 품질경영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한다"며 "올해 주요 전략 목표의 첫번째로 ‘기반사업 내실 강화’뿐 아니라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신뢰회복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송정은 기자 johnnyso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