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인텔리안테크(189300)가 위성전시회에 참가, 일론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에 이어 글로벌에서 두번째로 제품화한 평판형 안테나를 선보입니다.
인텔리안테크는 오는 19~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워싱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미국 최대 위성 전시회인 Satellite 2024에 참가한다고 18일 전했습니다.
Satellite 2024 전시회 포스터. (사진=인텔리안테크)
1981년 시작된 Satellite컨퍼런스·전시회는 우주, 항공 기술력을 갖춘 글로벌 500여개의 유수의 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인텔리안테크는 글로벌 우주, 항공 첨단 기술의 각축장인 이 전시회에 매년 참석해왔는데요. 제품 안정성과 품질로 호평을 받아왔습니다.
인텔리안테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스페이스X에 이어 글로벌 두번째로 제품화를 평판안테나를 선보입니다. 앞서 지난해 10월 저궤도 위성통신용 평판 안테나 단말기 상용화에 성공한 바 있습니다.
회사측은 "지상용, 이동형, 군·정부 평판형 안테나를 선보인다"며 "원웹의 저궤도 위성서비스용 다양한 터미널과 최첨단 AESA(Active Electronic Scanning Array) 기술을 이용한 평판안테나, 이리디움 저궤도 위성 서비스 써투스용 터미널, 중궤도 mPOWER 네트워크용 지상용 터미널, 군용시장을 위한 X·Ka 멀티밴드 안테나 시스템 등이 전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