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충북서 표심 호소…격전지 5곳서 대여 공세

더불어민주연합과 합동 선대위 회의도

입력 : 2024-03-27 오전 7:20:57
[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27일 충북 충주와 제천, 청주를 차례로 방문하며 민주당 후보들을 지원합니다. 역대 선거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 온 충청 지역 중 보수 성향이 강해 민주당의 험지로 분류되는 충북 지역에서 표심을 호소할 계획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6일 동작구 흑석동에서 류삼영 후보와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충북 충주 김경욱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민주당의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과 합동 현장 선거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합니다. 회의에는 윤영덕·백승아·용혜인 공동상임선대위원장도 함께합니다. 
 
선대위 회의 후에는 충주 무학시장과 자유시장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민주당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이어 이 대표는 충북 제천·단양으로 이동해 이경용 후보를 돕습니다. 이곳에서는 유동인구가 많은 동문시장과 내토 전통시장을 방문합니다. 
 
오후에는 충북 내 텃밭으로 분류되는 청주를 찾습니다. 지난 총선에서는 청주 4개 지역을 모두 민주당이 석권했으나 이번 총선에서는 상황이 쉽지만은 않은데요. 청주 청원구의 오창상가 방문과 청주성안길 거리인사, 청주 서원구 원흥이마중길 상가 방문 등의 일정을 순차로 소화합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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