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인텔리안테크(189300)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으뜸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소부장 으뜸기업은 산업통산자원부가 국내 최고의 소부장 기술 역량과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번에 신규 선정된 20개사를 포함해 올해까지 총 86개 업체가 선정됐습니다.
인텔리안테크는 선박 내 통신 인프라(SAN), 해상 무선통신 시스템, 지능형 항해 정보 시스템(INIS), 데이터 동기화 등 선박통신과 데이터 분석과 관련된 장비 제조 기술을 통해 이번 으뜸 기업에 선정됐습니다.
선정된 기업은 5년간 최대 250억원의 전용 연구개발(R&D), 수요 기업 양산 평가 우선 지원, 코트라 글로벌 파트너링(GP)사업 연계 등을 기업 수요에 기반해 맞춤형으로 지원받습니다.
이호진 인텔리안테크 부사장은 "정부의 지원을 받아 글로벌 위성 통신 안테나, 통신 장비 제조 기술과 부품의 국산화를 추진해 혁신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서 차세대 위성 통신 시장을 주도하여 세계 1등 기업의 지위를 견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