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혜진기자] 디지털케이블TV 가입자 300만 시대를 맞아 TV로 인터넷을 검색하고 신문을 감상하는 등 양방향 서비스 이용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CJ헬로비전은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헬로TV 가입자의 양방향 서비스 총 이용 건수가 3611만여건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누적 이용치인 1847만건에 비해 약 96% 증가한 수치로 능동적 이용자층의 확대와 사용자환경(UI) 개선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CJ헬로비전은 헬로TV 개인영상녹화서비스(PVR)와 헬로TV HD 등 각 디지털방송 상품에 최적화된 사용자 환경을 구축해 모든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하고, 경품 이벤트를 기획해 양방향 서비스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달 30일까지 TV신문, 노래방, 만화, 다음 포털 검색 등으로 구성된 헬로TV ‘TV인터넷’ 코너의 12가지 양방향 서비스를 한 번 이상 이용한 고객 중 2000여명에게 추첨을 통해 3D TV, 아이패드, VOD 이용쿠폰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헬로TV 가입자라면 누구나 초기 화면의 ‘TV인터넷’ 코너에서 ‘이달의 이벤트’를 선택해 12가지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하고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개별 통보된다.
변동식 CJ헬로비전 대표는 “디지털방송의 확산과 다양한 매체의 등장에 따라 고객의 눈높이도 높아졌다”며 “고객 생활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차별화된 양방향서비스를 확대해 CJ헬로비전 가입자라면 누구나 가장 스마트한 서비스를 보다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