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미국의 지난달 개인소비가 5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10월 개인소비는 전월대비 0.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부합하는 규모다.
이처럼 개인소비가 증가한 것은 고용시장이 다소 회복되면서 개인 소득과 소비 증가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지난달 개인소득 역시 전월대비 0.5% 늘어났다. 당초 경제 전문가들은 0.4% 증가로 예상했었다.
저축률은 전달 5.6% 보다 소폭 늘어난 5.7%를 기록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개인소비지출(PCE)은 전달과 변동이 없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는 0.9%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