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5일 (주)두산엔진에 대한 상장예비심사 결과 요건을 충족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두산엔진은 지난 1999년 설립돼 선박용 디젤엔진과 발전용 디젤엔진 등을 제조·판매하는 회사다. 주 제품인 선박용 저속엔진은 선박 금액의 약 10%를 차지하는 품목이다. 현재 글로벌시장에서 약 22%의 시장점유율(M/S)을 기록하고 있다.
매출 비중은 지난해 기준으로 선박용 저속엔진이 89%, 선박용 중속엔진이 4.6%이며, 발전용 엔진과 부품은 각각 3.9%, 2.4%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