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국제유가가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 시간외 거래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67센트 오른 84.53달러에 거래됐다.
런던 국제상품거래소(ICE)에서는 북해산 브렌트유 1월물도 배럴당 25센트 상승한 86.0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처럼 국제유가가 상승한 것은 미국의 각종 경제지표가 개선되면서 향후 원유 수요가 확산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로써 국제유가는 4개월래 최고치까지 올랐다.
한편 이날 뉴욕증시는 추수감사절 연휴로 휴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