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광교 클라우드 시티 조감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뉴스토마토 송정은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용인시에 생활 인프라와 커뮤니티, 컨시어지를 연결한 '하이엔드 워크에디션(work-edition)'을 선보입니다.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는 지하 6층, 지상 최대 33층, 5개 동으로 구성되며 연면적은 35만여㎡로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의 약 3배 크기에 달합니다.
주변 교통환경으로는 단지 바로 앞 중부대로(42번국도)를 통해 주변 산업단지로 이동하기에 편리하며, 용서고속도로 흥덕IC,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도 인접했습니다. 일부 구간 착공에 들어간 인덕원~동탄간 복선전철은 2029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주변 인프라로는 수원 프리미엄 아울렛이 도보 약 10분, 갤러리아 백화점과 롯데아울렛도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했습니다.
녹지공간으로는 광교호수공원이 반경 약 1.5km, 흥덕중앙공원과 영흥수목원도 도보 약 15분 거리에 있습니다. 영덕레스피아와 영흥숲공원, 태광CC도 가깝습니다.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는 하이엔드 워크에디션에 걸맞은 다양한 커뮤니티와 컨시어지 서비스가 도입됩니다. 커뮤니티시설로 입주사의 효율적인 비즈니스 활동을 위한 세미나 룸과 미팅룸, 리셉션 라운지 등이 들어섭니다. 영상촬영과 제작을 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도 도입될 예정입니다.
게임룸과 피트니스클럽, 힐링스팟을 비롯해 헬스케어 서비스, G.X 클래스, 카셰어링 서비스, 사무실 청소 서비스, 배송예약서비스 등 컨시어지 서비스도 준비될 예정입니다.
업무시설인만큼 주차 공간도 넉넉하게 설계했다고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설명했습니다. 신광교 클라우드시티 주차대수는 총 2556대로 법정대비 212.5%입니다. 엘리베이터는 총 45대가 설치될 예정입니다.
또 개별 호실마다 개별 냉난방 시스템을 제공해 야간과 주말 오피스 이용 시 불편함을 줄였습니다.
송정은 기자 johnnyso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