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SK증권은 7일
차이나킹(900120)에 대해 성장성과 신뢰성이 가장 높은 중국기업이라며 '적극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6350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이정기 SK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수준이 상승함에 따른 음식료 업종 중 최대 수혜 기업이 될 것"이라며 "과거 중약 기반이 아닌 저가의 서양 기반 원재료 중심의 건강식품 시장이 고가의 전통 중약기밪 재료의 시장으로 이전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저마진의 동충하초 유통 시장 진출로 인해 내년 영업이익률은 소폭 하락하지만 유통업이라는 신규 비즈니스에서의 높은 성장성으로 영업이익 증가가 올해 대히 44.9%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차이나킹은 홍콩과 중국에 상장돼 있는 동종 업종 기업들대비 현저히 저평가 돼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차이나킹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72억원, 24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80.8%, 89.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