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 공식 선언 기자회견을 마치고 지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김유정 기자] 김두관 전 민주당 의원이 18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개헌대통령 김두관의 꿈은 아쉽지만 여기서 멈춘다"며 "민주당의 대선 승리를 위해 저의 모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동안 성원해 주신 모든 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 전 의원은 지난 14일 민주당 경선룰이 확정되자 "김대중·노무현 정신을 저버린 민주당 경선을 거부한다"며 민주당 대선 경선 불참을 선언한 바 있습니다.
김유정 기자 pyun979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