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완 국가보훈부 복지증진국장과 옥병석 한국도로공사 고객사업본부장 등 보훈부와 도로공사 관계자들이 25일 세종시 국가보훈부 청사에서 개최된 '상이 국가유공자 하이패스 단말기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가보훈부)
[뉴스토마토 이석종 국방전문기자] 국가보훈부와 한국도로공사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몸이 불편한 상이 국가유공자 1000명에게 하이패스 단말기가 무상으로 지원합니다.
보훈부는 지난 25일 세종 청사에서 최병완 보훈부 복지증진국장과 옥병석 한국도로공사 고객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이 국가유공자 하이패스 단말기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보훈부는 도로공사로부터 전달받은 총 8000여만원 상당의 하이패스 단말기를 상이 국가유공자 중 하이패스 단말기를 이용하고 있지 않은 10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병완 보훈부 복지증진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분들의 이동 편의 지원을 위해 기증을 결정한 한국도로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석종 국방전문기자 sto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