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9시20분 현재 신세계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1만원(1.73%) 내린 56만7000원을 기록 중이다.
증권가에서는 이날 신세계에 대한 혹평이 이어졌다.
한국투자증권은 부진한 영업이익이 당분간 지속돼 4분기 실적 기대치를 낮춰야 한다며 단기적으로는 보수적으로 접근할 것을 권했다.
대신증권은 지난달 실적이 기대에 못 미쳤다며 4분기 실적 부진은 면치못할 것으로 평가했다.
동부증권도 국내외 사업에서 인상적인 이익률 개선을 기대하기 힘들다고 진단했다.
대우증권은 신세계의 할인점 사업이 안정권에 접어들었고 백화점 사업은 견조한 성장이 예상되지만 백화점의 영업이익 비중이 25%에 불과해 이익의 큰 기여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