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일진디스플(020760)이 4분기 매출액이 급성장하고 내년 실적 안정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에 힘입어 상승세다.
13일 오전 9시8분 현재 일진디스플은 지난 주말보다 300원(2.76%) 오른 1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영주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일진디스플레이의 4분기 터치부분 매출액은 396억원으로 비약적으로 성장 할 것"이라며 "갤럭시탭용 7인치에서 월 35만개 수준으로 고객사내 점유율 40%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내년 1분기부터 웨이퍼부문이 회복될 것"이라며 "TV 신제품 출시 등과 맞물려 재고를 확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2011년 터치와 웨이퍼 양 부문 동시성장으로 실적 안정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매출액 1201억원, 영업이익 178억원을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