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영혜기자]
LG이노텍(011070)(대표 허영호)은 임직원과 다문화가정 자녀간에 일대일 멘토링을 진행한 ‘희망 멘토링’ 수료식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수료식에는 멘토링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자녀 20명과 가족, 임직원 멘토 20명, 임원 코칭 10명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멘토링 수료식을 축하하고 그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함께 보내던 시간들을 기념하기 위한 핸드프린팅 행사도 진행했다.
LG이노텍의 ‘희망 멘토링’은 임직원이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이들이 국가간의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고 한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진행됐다.
또 전문 코칭 과정을 이수한 12명의 임원들이 코치로 나서 다문화가정 자녀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자아실현을 이루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했다.
수료식에서는 멘토링에 참여한 모든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이들 가운데 우수 멘티 5명을 선발해 외국인 아버지나 어머니와 함께 중국, 파키스탄,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외국인 부모의 나라를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LG이노텍은 향후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이들이 올바른 자아를 형성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윤영혜 기자 sqazw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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