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9시32분 현재 멜파스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400원(1.39%) 오른 2만9100원을 기록 중이다.
KB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터치스크린 수요 증가로 멜파스의 터치 칩·모듈 물량도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조성은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에서 태블릿 PC로 옮겨오면서 터치스크린 크기 확대에 따라 센서 칩의 시장점유율(ASP) 또한 2.5배 가량 높아져 내년은 터치패널 업체들의 강한 실적 모멘텀이 재등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내년
삼성전자(005930)의 터치폰 출하량이 2억대에 달할 것임을 감안하면 삼성전자 내 40%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멜파스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