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코스피가 조정 하루만에 다시 추가 상승에 나서며 연고점을 높여가고 있다.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감은 일부 털어냈지만, 투신권을 중심으로 한 펀드 환매 압력은 여전히 부담이다.
미국의 경제지표 호전 소식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감은 유효한 상황이다.
17일 오전 9시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9.37포인트(0.47%) 오른 2018.61을 기록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4억원, 44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으며, 외국인은 59억원 매도 우위다.
선물시장에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50계약, 78계약 매도 물량을 쏟아내고 있으며, 기관은 223계약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에서 51억원, 비차익거래에서 44억원의 매도 물량이 출회되면서 전체적으로 101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보험(-0.03%), 의약품(-0.07%) 업종을 제외한 전업종이 오름세다.
건설(1.26%), 운수창고(1.08%), 기계(0.62%), 증권(0.76%) 업종은 상승폭은 확대하고 있다.
원·달러환율은 전날보다 0.50원 오른 1153.1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