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네이버의 운영업체인
NHN(035420)은 올해 각 서비스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양질의 지식 정보와 콘텐츠를 제작, 공유해 온 우수 이용자를 선발하고 축하하는 자리인 ‘2010 네이버후드 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시상식은 블로그, 지식iN, 책 리뷰, 스페셜 부문 등 총 9개 부문에 이용자가 직접 참여한 투표와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발했다.
심사위원으로는 박범신 작가, 이미도 번역가, 백영옥 소설가, 윤정숙 아름다운 재단 상임이사, 남궁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이상엽 사진작가, 유지나 동국대 교수, 은희경 소설가, 토니오 요리연구가 등이 참여해 공통부문과 전문부문을 나눠 심사했다.
블로그 부문에는 지난해 이어 2년 연속으로 휴대폰 배경화면과 여행사진을 공유하며 이웃들과 꾸준한 교류를 이어온 ‘아넬리스의 낡은 서랍’이, 카페 부문에는 100만 명이 넘는 회원과 방대한 인테리어 정보를 자랑하는 ‘레몬테라스’가 선정됐다.
이밖에도 ‘지식iN’ 분야에서는 많은 이들의 컴퓨터 문제를 해결해 준 ‘linigy(아이디)’가 선정됐고, ‘스페셜’ 분야에서는 13만 8천여명의 기부를 이끌어낸 공익단체 블로그 ‘유니세프’가 뽑혔다.
NHN 관계자는 “네이버가 추구하는 지식 유통 플랫폼은 자신의 지식과 정보를 이웃들과 기꺼이 나누려는 이용자들의 참여가 없다면 이룰 수 없는 것”이라며, “네이버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의 정보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주신 이용자들께 감사의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최용식 기자 cys71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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