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대보그룹이 계열사인 골프장 서원밸리컨트리클럽(서원밸리CC)에서 여는 자선 콘서트를 비롯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습니다.
20일 대보그룹에 따르면, 오는 5월30일 경기 파주시 서원밸리CC에서 제17회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가 열립니다.
경기 파주시 서원밸리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 모습. (사진=대보그룹)
대보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인 그린콘서트는 골프장 페어웨이에서 한류 스타들이 재능 기부로 출연하는 공연 행사입니다. 판매 수입금 전액은 불우이웃과 사랑의휠체어보내기운동본부에 기부됩니다. 부가적으로, 행사 시작 전 페어웨이와 벙커가 어린이들과 가족을 위한 놀이터로 개방되며, 9개홀의 페어웨이는 주차장이 됩니다. 2000년 첫 개최 이후 매년 모인 누적 관람객은 62만명입니다.
지난해 5월31일에 열린 제16회 그린콘서트에서는 송가인, 장민호, 슈퍼주니어 유닛(이특·신동·최시원), 윤종신, 이홍기, 딘딘, 소향 등이 재능 기부로 무대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당시 자선 바자회, 음식 판매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 4350만원은 사랑의휠체어운동본부, 파주보육원, 서원밸리CC가 있는 광탄면 등에 전달됐습니다.
아울러 골프장에 위치한 아모르레인보우터널에서는 2013년부터 매년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무료 결혼식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해당 부부가 세 번째 자녀를 출산할 경우 대학 장학금 지원 대상이 됩니다. 현재까지 모두 36쌍이 이곳에서 결혼했습니다.
또 계열사 대보건설은 군인 자녀들에게 장학금과 지원금도 기부한 바 있습니다. 군인들이 신성한 국방의 의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입니다.
이 밖에 대보그룹이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은 결식아동 및 소년소녀 가장 돕기, 통학버스 지원, 도시락 기금 모금, 사랑의 집짓기, 김장 담그기 봉사 등이 있습니다.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에 참석한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 모습. (사진=대보그룹)
대보그룹 관계자는 "평소 창업주 최등규 회장의 경영 철학은 '지역사회의 협조와 도움 없이 기업이 성장할 수 없다', '기업의 이익은 반드시 어려운 이들을 위해 쓰여야 한다'이다"라며 "이에 따라 대보건설뿐 아니라 그룹 차원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