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미국에서 열리는 엔비디아의 연례 기술 콘퍼런스 ‘GTC 2026’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왼쪽부터)가 치킨 회동을 갖고 있다.(사진=SK뉴스룸)
5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오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개최되는 GTC 2026 행사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GTC는 엔비디아가 최신 기술과 산업생태계를 조망하는 콘퍼런스로, 최 회장이 GTC 현장을 직접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도 만남을 가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 회장과 황 CEO와의 재회는 지난달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가진 치킨 회동 이후 한달 여 만입니다.
특히 올해 GTC에서 엔비디아가 차세대 AI 가속기인 ‘베라 루빈’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두 사람은 고대역폭 메모리(HBM) 공급을 비롯한 반도체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한편 엔비디아는 올해 베라 루빈 등에 사용할 HBM4 물량 중 약 3분의 2를 SK하이닉스에 배정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SK하이닉스는 최적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