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기자]
현대산업(012630)개발은 국제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 'OHSAS(Occupational Health & Safety Assessment Series) 18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 최동주(오른쪽) 현대산업개발 사장이 안인균 데트 노르스케 베리타스 인증원장으로부터 인증서를 전달받고 있다.
OHSAS 18001 인증은 산업재해 위험을 예방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전사적 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인증이다. 노르웨이, 영국 등 유럽의 다국적 13개 인증 표준기관들이 공동 개발해 국제적인 안전보건 인증으로 통용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연초부터 OHSAS 18001 인증과 국내 인증인 한국산업안전관리공단의 'KOSHA 18001 인증'을 동시에 추진해 왔다.
최동주 현대산업개발 사장은 "형식과 규범을 강조하는 안전활동보다 자율적 참여와 원활한 의사소통에 바탕을 둔 OHSAS 18001의 체계적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바탕으로 무재해구현 사업장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해외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OHSAS 18001 인증을 바탕으로 향후 해외사업 재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