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기자] 고(故)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포니정재단'은 21일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1층 포니정홀에서 국내 대학생 3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받는 국내 대학생들은 향후 1년간 등록금을 지원받게 된다. .
이날 민경현ㆍ조명철 고려대 사학과 교수가 연구 중인 '러일전쟁 시기 한국을 둘러싼 국제관계'와 구범진 서울대 동양사학과 교수의 '조선과 명·청의 외교문서 독법(讀法) 연구'에 대해서도 학술지원증서가 전달됐다.
김진현 포니정재단 이사장은 "포니정 장학생들이 꿈과 열정 그리고 도전정신을 갖고 더욱 노력해 혁신적 인재가 돼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나가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