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독일의 11월 산업 신규주문이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현지시간 )독일 경제부는 지난해 11월 산업 신규주문이 지난달 대비 5.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당초 시장예상치의 2배 이상 웃도는 수준으로 10개월래 최대 증가폭이다.
경제부는유로존(유로화 사용 16개국) 이외 지역의 내구재 주문이 크게 증가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주문은 1.5% 증가에 그친 반면 국외 주문은 8.2%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