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금융위원회가 주요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 합의사항을 추진하기 위한 'G20 후속조치를 위한 금융분유 T/F'를 발족하고 7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권혁세 금융위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태스크포스팀(T/F)은 금융위와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예금보험공사 등 정부와 관계기관, 민간·학계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금융기관(SIFI)에 대한 정책방향 설정 ▲ 바젤Ⅲ 은행자본·유동성 규제 도입 ▲ 장외파생상품시장 인프라 개선을 3대 제도화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했다.
T/F는 각 과제별 실무분과를 구성해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를 진전시켜 상반기중 구체적인 액션플랜을 마련하고,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입법 작업과 규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