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IBK투자증권은 12일
GS(078930)가 진행하는 대규모 투자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부담이 적은만큼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하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가 10만5000원을 유지했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GS칼텍스가 진행하고 있는 감압 가스오일 유동상 촉매 분해시설(No4 VGO FCC) 건설이 2013년 상반기 완공할 계획임에 따라 일간 가솔린 생산량은 2만1000배럴, 디젤/kero는 3만 배럴 늘어날 전망이다.
박영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009년 PX(파라자일렌)-나프타 가격 스프레드와 GS칼텍스 석유화학사업부 영업이익과의 관계를 비교해 볼때 올해 정유 3사 중에서도 가장 큰 폭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GS칼텍스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2000억원 수준이었으나 올해는 2조원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GS를 정유주 톱픽스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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