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승재 대우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 통신사들의 영업실적은 유선부문의 경쟁 과열 떄문에 부진할 전망"이라며 "그러나 이는 3분기 까지 투자비용 집행이 부진했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4분기에 몰린 것"이라고 분석했다.
변 연구원은 "이번 현상은 일시적인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지난해 과열된 투자비용 집행이 선 집행된 측면이 강해 올해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통신업종은 주가부진에 따라 밸류에이션 매력이 크고 가장 높은 배당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올해 스마트폰 가입자 유치가 본격화 되면 역대 최고 수준의 영업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토마토 안승현 기자 ahnm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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