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솔로몬저축은행은 국내 제도권 금융기관 최초로 365일 연중무휴 24시간 신용대출 상담 및 입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야간 신용대출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상담과 심사, 입금 등을 담당하는 전담 인력을 배치해 언제든지 원활한 실시간 대출 서비스가 진행될 수 있게 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서비스는 신용카드를 발급받아 정상적으로 이용중인 만 20~55세 고객에게 제공된다. 대출한도는 2000만원이며 최저금리는 연 7.9%이다. 취급수수료는 면제되며 별도의 신청 서류는 필요 없다.
솔로몬저축은행 신용대출 전용 홈페이지(www.wiseloan.co.kr)나 콜센터(1577-0003)에서 24시간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솔로몬저축은행의 개인 신용대출(와이즈론) 대출잔액은 작년 말 7100억 원을 기록해 지난 2009년 말 3400억 원에 비해 109% 증가했다.
솔로몬저축은행은 신용대출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지난해 초 서울 선릉역 인근 본사 1층에 신용대출서비스 전용센터를 설치했ㄷ. 또 영업점의 신용대출 영업을 재개하는 한편 지난해 5월 중순 고객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와이즈론 평균금리를 연 20%대 중•후반 수준으로 낮췄다.
솔로몬저축은행 관계자는 "올해도 안정적 수익기반 확충과 정부의 친서민 정책 부응 차원에서 와이즈론의 마케팅과 영업을 더욱 강화하여 솔로몬의 차세대 핵심 수익원으로 자리잡게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