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승현기자] 하나대투증권은
GS(078930)에 대해 실적과 밸류에이션 매력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8만1000원에서 8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정헌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10월 이후 등경유와 경질유분 위주 정제마진 강세로 핵심 자회사인 GS칼텍스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4992억원 GS는 208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며 "작년 4분기 이후 정제마진 개선으로 올해 GS칼텍스의 영업이익은 54.7% 증가한 1조892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GS칼텍스를 포함 계열사로 부터 지분법이익 증가, 브랜드 로열티 인상 등으로 GS역시 1조31억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연초 이후 대우조선해양 인수 관련 우려가 불거지면서 주가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데 인수 가능성 여부는 현재로써는 불가능하다고 본다"며 "현대건설 매각이 4월경 종료되고 하이닉스 인수 이슈가 제기되면 상반기중 대우조선해양 인수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뉴스토마토 안승현 기자 ahnm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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