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대신증권은 18일 상위제약사들의 매출이 아직 회복 단계는 아니지만 향후 처방액 동향과 신약 모멘텀이 주가 상승 촉매가 될 것이라며 '
동아제약(000640)'과 '
녹십자(006280)'를 최선호주로 꼽았다.
대신증권은 지난 12월 한파로 병원 내원환자가 증가한 덕분에 월별 원외처방액이 8910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5.0% 증가했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실제 처방전 수도 전년동월대비 7.2% 증가한 680만건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며 이번달에도 양호한 증가율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정보라 연구원은 "원외처방액과 달리 상위제약사는 아직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지만 다국적 제약사들과의 제휴가 늘고 있고 올해 하반기 고혈압 치료제 2개의 특허만료가 예정돼 있어 반등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아울러 이번달 이후 처방액 동향 및 업체별 신약·수출 모멘텀이 주가 상승 촉매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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