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디지털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가 맞춤형광고 솔루션사업에 진출한다.
스카이라이프는 지난 13일 콘텐츠 보호 솔루션 개발업체인 나그라비전과 맞춤형광고 솔루션 개발·글로벌사업에 관한 포괄적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올 상반기 한국 내 조인트벤처를 설립하고, 가입자별 맞춤광고 솔루션을 개발해 국내외 사업에 진출하기로 했다.
스카이라이프는 300만 국내 디지털위성방송 가입자를 기반으로 스마트광고 솔루션을 탑재한 셋톱박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 가입자별 특성과 성향분석에 따른 맞춤형 광고를 내년까지 세계최초로 상용화해 2년내 해외수출에 성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몽룡 스카이라이프 사장은 "최근 스마트TV 등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는 광고시장에서의 경쟁이 특히 치열해 질 것"이라며 "스카이라이프는 고객 맞춤혐 광고로 미래 미디어 시장을 선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