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이 설을 앞두고 23일 서울 종로구 일민미술관 앞에서 '우리 차례주 찾기 블라인드 테스팅'이벤트를 진행했다.
[뉴스토마토 송종호기자]
국순당(043650)(대표 배중호)은 설을 앞두고 올바른 차례상 준비를 주제로 23일 서울 종로구 일민미술관 앞에서 ‘우리 차례주 찾기 블라인드 테스팅’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는 일제강점기 술 빚기 금지 조치로 없어진 우리술 대신 일본식 청주 제조법으로 만든 ‘정종’이 오랫동안 차례상에 오르면서 이를 전통주로 오인하는 사례가 많아 바른 차례 문화를 알리기 위해 열렸다.
국순당은 이날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전국 300여개 대형마트에서 '국순당 예담 차례주' 시음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예담 차례주는 종묘제례주로 사용되는 술로 전통 제법으로 주정없이 100% 순수 발효한 차례 전용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