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7일
LG전자(066570)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로 2분기 휴대폰 부문 턴어라운드를 이룰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3만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하이투자증권은
LG전자(066570)의 지난 4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손실이 각각 14조7000억원과 2457억원을 기록해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밝혔다.
한은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4분기 스마트폰 판매가 추정치보다 20만대가 추가돼 기대 이상이고 재고 수준도 낮아졌다"며 올 1분기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 확대로 휴대폰 부문이 올 2분기 턴어라운드할 것"이라며 "휴대폰 사업부문이 1%대 영업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 실적 추정치도 매출액 60조원과 영업이익 1조4000억원으로 각각 3.4%, 36.1% 상향조정했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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