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는 2분기 순이익이 총 66억3000만달러, 주당 77센트을 기록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 66억6000만달러(주당 74센트) 에 비해 다소 줄었지만 전문가 추정치인 주당 68센트를 웃돌았다.
매출액은 199억5300만 달러로 블룸버그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91억5000만달러를 뛰어넘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호실적은 기업 고객들이 PC용 오피스 소프트웨어와 서버 프로그램을 서버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구입했기 때문이다.
또 비디오 게임 장비인 키넥이 8000만 달러나 판매된 것도 실적 호조에 한 몫 했다.
오피스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기업 부서 매출은 60억3000만 달러를 기록해 업계 예상 53억6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장 중 0.31% 올랐다.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joi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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