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기자] 롯데마트(사장 노병용)가 설 명절 당일인 다음달 3일 금천점, 도봉점, 영등포점 등 주요 점포 17개점에서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730여명을 초청해 점심을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점포가 위치한 지역 내 지자체 및 봉사단체의 추천을 받아 이번 행사를 진행하며, 점심 식사 후에는 점포별로 건강식품이나 생활용품 등 설 선물도 전달할 계획이다.
박윤성 롯데마트 판매본부장은 “명절이면 가장 관심을 가져야 할 분들이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라며, “지난해부터 점포 인근에 거주하는 분들을 모셔 식사를 제공해오고 있는데 직원들도 많이 보람을 느끼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