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삼성증권은
파트론(091700)에 대해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스마트디바이스 본격확대로 수혜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3만원으로 20% 상향했다.
김종완 삼성증권 연구원은 1일 "안테나·카메라모듈 등 기존 제품에서 파트론의 원가경쟁력이 유지되는 가운데 올해는 광마우스·센서 등 신제품이 출시되고 해외 고객사까지 추가될 예정이어서 글로벌 부품사로 도약이 가능하다"라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스마트폰과 미디어태블릿 보급의 확대로 빠르게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각종 센서, 광마우스, NFC 안테나 등 신규 아이템도 추진 중"이라며 "올 하반기부터 수출 물량도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증권은 파트론의 올해 실적을 매출액 3575억원, 영업이익 547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53.9%, 53.7%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