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최근 급락했던 자동차주가 일제히 반등에 나서고 있다.
1일
현대차(005380)가 전일대비 1500원(0.84%) 상승한 18만500원에 거래되며 나흘 만에 반등하고 있다. 현대차는 엔화 약세와 이집트 사태까지 더해지며 지난 사흘간 급락, 사흘새 주가 하락률이 10%에 육박했다.
기아차(000270)는 300원(0.37%) 오른 5만4900원, 현대모비스도 5500원(2.13%) 상승한 26만3500원에 거래되며 일제히 나흘만에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최근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현대모비스의 경우 최근 3거래일 동안 낙폭이 13% 넘어서는 등 상대적으로 낙폭이 컸던 만큼 반등폭도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