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한국타이어가 외국계 대량매수와 M&A설이 제기되면서 급등했다.
18일, 한국타이어 주가는 12.41% 상승한 1만6300원을 기록했다. 수급적으로는 외국계 창구로 HSBC중심으로 254만주가 집중 매수됐고 거래량도 평소보다 5배이상 늘어난 543만여주를 기록했다.
증권가에서는 협력관계에 있는 미쉐린이 적대적 M&A를 위해 한국타이어 주식을 장내 매수하고 있다는 시각이 강하게 제기됐지만, 회사측에서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히고 있다.
한편, HSBC를 통해 들어온 한국타이어의 매수주체는 JP모건그룹의 계열사인 홍콩의 자산운용사 JF펀드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순영 기자 ksy9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