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지난 1일 공사재개를 놓고 지난한 협의를 해왔던 해군 6전단, 포항시 등과 함께 이행합의서를 체결하고 7일 공사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신제강공장 공정률이 이미 93%로 한달 내에 모든 공사를 마무리하고, 공장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 신제강공장은 지난 2008년 6월 공사 허가 이후 1조3000억원이 투입돼 공사를 진행했지만, 고도제한 초과 문제로 2009년 8월 공사가 중단됐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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