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스위스 최대 은행 UBS의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대비 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UBS는 지난해 4분기 12억9000만 스위스프랑(13억5000만달러)의 순익을 기록했다.
성장세는 이어갔지만 예상치인 13억5000만 프랑에는 다소 못 미치는 결과다.
오스왈드 그뤼벨 UBS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09년 이후 UBS를 재건립하고 고객 유치를 위해 새 매니저와 1700명의 투자전문가를 고용했으며 부유층 고객들로부터 61억 스위스프랑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이어 UBS는 올 1분기에도 신규 투자자금이 유입돼 2분기 연속 신규 투자자금을 유치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joi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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