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경훈기자] SK건설이 11일 서울 중구 순화동 SK건설 사옥에서 지난해 말 행사했던 공모전 시상식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거주자의 편의에 따라 84m²주택형 기준 최대 14m²의 공간을 맞춤 공간 설계가 가능하게 한 '플러스알파존'에 대한 전문 공간디자인과 일반 아이디어 공모에 대한 시상이다.
공모전 기간 동안만 총 360 작품이 접수됐다.
상금 1000만원이 걸린 공간디자인 부문 대상으로는 플러스알파 공간에서 유기농 야채를 재배하도록 한 작품이 선정됐다.
아이디어 제안 부문에선 플러스알파공간을 책을 읽을 수 있는 서재역할과 간단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다기능 공간 아이디어가 대상을 차지했다.
SK건설 오진원 건축주택사업부문장 전무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각도에서 주거공간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하게 된 계기가 된 만큼 고객들에게 플러스알파의 혜택을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