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17일까지 정월대보름 기획전

입력 : 2011-02-14 오후 12:00:25
[뉴스토마토 정진욱기자] 롯데마트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2월 11일부터 17일까지 ‘정월대보름 기획전’을 진행하며, 호두, 땅콩, 밤 등 부럼과 각종 나물, 영양오곡밥 등을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고창 햇 땅콩(400g/국산)’을 3980원에, ‘호두(100g/미국산)’를 1280원에, 피땅콩, 잣, 호두 등으로 구성된 ‘국내산 부럼세트(415g)’를 9800원에, 고사리, 도라지, 취나물 등 ‘대보름 나물 세트(8종/1팩)’를 6980원에 판매한다. 
 
또, 오곡밥 재료인 ‘찹쌀(4kg)’을 1만6800원에, ‘팥(500g)’을 6600원에, ‘수수(500g)’를 698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 천일염이 함유된 ‘천일염 오곡밥(700g)’을 8800원에, 돌솥 형태의 전용 용기에 담은 ‘즉석오곡밥(800g)’을 5980원에 판매한다. 
 
14일부터 16일까지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땅콩 타임 세일’을 진행하며, 고객이 한 봉지에 담을 수 있는 만큼 담으면 중량과 관계없이 봉지당 5000원에 판매한다. 
 
또, ‘국산 부럼세트(9800원)’ 구매고객에게는 ‘福조리’ 또는 ‘토끼 저금통’을 전점 1만개 한정으로 증정한다.
  
남창희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사전 기획을 통해 땅콩, 오곡밥 재료 등 대보름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제기차기 이벤트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도 정월대보름을 맞아 14일부터 17일까지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미아점, 건대 스타시티점에서 오곡밥, 건나물과 대보름 도시락, 대보름 나물구절판을 판매하는 ‘정월대보름 기획전’을 진행한다. 
 
찹쌀, 팥, 강낭콩, 울타리콩, 조, 수수 등을 넣은 ‘오곡밥(100g)’을 3000원에, ‘보름나물(100g)’을 3500원에, 보름나물과 오곡밥으로 구성된 ‘대보름도시락’을 9900원에, 9가지 보름나물로 알차게 구성한 ‘나물구절판’을 2만1000원에 판매한다. 
 
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jjwinwi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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