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금값이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감에 상승세를 나타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금 선물값은 온스당 4.70달러(0.35%) 상승한 1364.6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올 초까지만 해도 온스당 1420달러를 넘어서며 랠리를 펼쳤던 금값은 1320대까지 추락한 후 다시 반등하며 1360선을 회복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당분간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금 가격이 온스당 1300달러 이하로 떨어지면 매수 관점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구리값은 세계 최대 소비국인 중국의 수요 확대 전망에 전거래일 대비 2.1% 상승했다. 이밖에 은 선물 3월 인도분은 온스당 1.8%, 팔라듐 선물도 2.2% 각각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