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1일
삼성전자(005930)가 반도체와 통신 부문에서 막강한 경쟁력을 가졌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04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상향했다.
하나대투증권은
삼성전자(005930)의 메모리는 후발업체와 영업이익률 격차가 100%p가 넘는 지존의 경지에 올랐고 비메모리 반도체 역시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50% 증가하는 등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갤럭시S2를 통해 스마트폰 시장의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갤럭시탭도 10인치로 강화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가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태블릿PC 업체 중 세트와 부품의 수직계열화를 완성한 유일한 업체"라며 "향후 경쟁이 치열해질 경우 이런 부품 수직계열화 이점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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