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9시9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600원(1.85%) 오른 3만3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바이오시밀러 판매로 올해 실적이 급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올해 세계 최초로 바이오시밀러 개발 성공시 기업가치가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승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중반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임상 종료를 계획 중"이라며 "이것이 성공할 경우 바이오시밀러 시장 선점으로 셀트리온 기업 가치가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현대증권은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매 호조로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60% 넘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혜림 현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신흥시장으로 허셉틴·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 밸리데이션(생산공정 인증용) 배치 판매가 완료됐다"며 "올해부터 호스피라등 선진시장 대상 판매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