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다날(064260)은 미국 현지법이 미국 3대 이동통신사인 스프린트(Sprint)와 휴대폰결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발표했다.
다날은 작년 5월부터 미국 1위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존 와이어리스 사용자를 대상으로 휴대폰결제를 선보인 바 있다. 또 10월에는 2위 이동통신사인 AT&T와 휴대폰결제 계약 및 서비스 런칭을 실시했다.
이번 스프린트와의 계약으로 다날은 상용화 9개월 만에 현지 1, 2, 3위 주요 이동통신사 모두와 휴대폰결제에 대한 계약을 맺게 됐다.
다날은 지난 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GSMA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1(MWC 2011)'에 초청돼 휴대폰결제를 시연 한 바 있다.
류긍선 다날 대표이사는 ""그 동안 주력했던 이동통신사 계약이 모두 마무리 됐으므로, 이제 미국 내 유명 콘텐츠 제공업체들과의 계약에 집중해 빠른 시일 내에 미국에서 다날의 휴대폰결제가 범용화 되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