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우리은행은 적십자회비 집중모금기간(1월 20일~2월 28일)을 맞아 전국 영업점에서 모금한 적십자회비 2억58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일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 21일 오전 서울 남산동 대한적십자사에서 이종휘 우리은행장(오른쪽)이 유종하 대한적십자사 총재에게 적십자 회비 2억5800만원을 일괄 기탁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종휘 우리은행장 등 임직원은 서울 남산동 대한적십자사를 방문해 유종하 대한적십자사 총재에게 모금한 적십자 회비를 기탁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2006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사랑공헌 협약’을 맺고 매년 적십자회비 일괄 기탁 외 사랑의 헌혈행사와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1만원 미만의 금액으로 조성한 ‘우리어린이사랑기금’으로 결식아동 돕기 사업도 지원하고 있다.
또 '사랑의 김장담그기'와 각종 재해 구호 성금 기부와 국제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 중이다.
작년 하반기에는 인터넷뱅킹을 기반으로 한 '우리사랑나눔터'를 오픈해 소액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면서 모인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하기도 하였다.
이종휘 우리은행장은 "해마다 적십자회비 집중모금기간에 회비를 기탁하고 있다"며 "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의 열기만큼은 식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