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
리비아 사태가 악화되면서 이 여파로 투자심리가 연일 흔들리는 모습이다.
23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FTSE100지수는 오전8시5분 현재 전날보다 29.58포인트(0.47%) 내린 5968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나흘 연속 주가가 밀리고 있다.
글로벌 에너지기업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의 주가가 1% 넘게 하락중이고 푸르덴셜보험과 리오틴토도 동반 약세 움직임이다.
독일 DAX30지수는 22.46포인트(0.31%) 하락한 7295포인트를 기록 중인 가운데 상대적으로 자동차주에서 낙폭이 크게 형성되고 있다.
BMW 자동차와 폭스바겐이 1% 내외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프랑스 CAC40 지수는 전일대비 3.38포인트(0.08%) 밀린 4046포인트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