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고유가 수혜 기대감에 급등했던 원전주가 차익매물에 밀려 반락하고 있다.
25일 오전9시24분 현재
한전KPS(051600)는 전날보다 1250원(-3.07%) 내린 3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만, 모건코리아(2.99%), 보성파워텍(0.28%)는 전날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유가가 상승하면 원자력발전이 대체에너지로서의 개연성은 커지지만, 유가가 올라간다고 실적이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며 "펀더멘털을 반영한 상승이 아니기 때문에 원전 수주모멘텀이 확인된 업체에 선별적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