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국내 대표 정보기술(IT)주들이 외국인 '사자'에 기지개를 켜고 있다.
4일 오전 9시19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1만6000원(1.73%) 오른 93만9000원을 기록하며 이틀째 오름세다.
현재 메릴린치, 크레디트스위스(CS),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로부터 약 230억원 가량의 순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LG전자(066570)도 메릴린치와 씨티그룹 등 외국계 창구로부터의 순매수에 힘입어 사흘째 상승을 모색 중이다. 500원(0.44%) 오른 1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닉스와 서울반도체 모두 맥쿼리증권을 통해 유입된 자금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