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최대 20GB까지 무료로 문서나 사진을 손쉽게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는 ‘다음 클라우드(http://cloud.daum.net)’ 베타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파일은 개당 최대 4GB까지 업로드 가능하며 파일, 사진, 문서 등에 대한 업무가 많은 이용자에게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는 게
다음(035720)의 설명이다.
다음 클라우드는 PC웹, PC애플리케이션, 모바일웹,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을 연동해 쉽게 저장, 편집, 관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현재는 PC웹과 PC애플리케이션에서만 서비스가 가능하지만 모바일웹과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용 애플리케이션은 4월 오픈될 예정이다.
주요 편집 기능으로는 이미지 파일을 이미지뷰어나 슬라이드쇼로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모아보기’ 기능과 '이미지 편집' 기능 등이 있다.
또 작업 히스토리, 이전 파일 복원 등 파일 이력 관리 기능을 도입했으며 이용자들은 ‘파일 버전관리’를 통해 해당 파일의 저장된 시간 및 버전을 확인하거나 과거 파일을 복원할 수 있다.
이밖에도 ‘히스토리 보기’를 통해 클라우드에서의 업로드, 수정, 삭제, 복원, 공유초청 등 최근 1개월간 내 이용 내역도 확인 가능하다.
다음은 상반기 중으로 한글, MS워드 등 다양한 문서 파일을 볼 수 있는 ‘문서 뷰어’, '음악·동영상 플레이어', '문서 편집기'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다음은 “베타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14일부터 28일까지 1000명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며 “다음 클라우드를 개설하고 파일을 업로드한 사람 중에서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영화예매권을, 500명에게는 '다음 뮤직' 30일 이용권을 증정한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최용식 기자 cys71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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